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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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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레벨 힘히하 작성: 2021.10.14 17:22 조회: 2,205 댓글: 20

2,205 19 20 힘히하 13일 전

저는 아직 20대인 젊은 청년입니다.


하지만 참 요즘들어 어린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은 정말 불공평하다.


인생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심지어 어디에서 태어나느냐도 굉장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외국 친구들이 좀 있는데요 .


같은 대학생임에도


선진국에서 온 친구들은 돈 걱정없이 자유롭게 즐기면서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반면에


후진국에서 온 친구들은 유학이 주 목적이라기 보다 결국엔 한국에서의 생존이 목적이기 때문에 


일을 해야합니다.


그 친구들이 보통의 한국 친구들과 기타 선진국에서 온 유학생들과 비슷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2~3배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참 안쓰러우면서도 존경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저 친구보다 잘난 점이 한 개도 없는데 어째서 나는 이렇게 편하게 사는데 저 친구는 저렇게 열심히 살까? 


물론 이건 같은 한국인에게도 적용되는 똑같은 말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20대라 그렇긴 하지만 명문대 졸업한 집안 가난한 친구보다 집안 빵빵한 친구들이 삶의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것 같아요.


물론 가난이 절대 핑계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부자를 증오해서도 절대 안되겠구요.


그냥 주변에 저보다 훨씬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습을 보고 


놀고 먹고 있는 저에 대한 자괴감이랄까요.  그런 마음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 회원레벨투명 3일 전    신고
    편안함의 정도로 삶의 수준이 갈린다는 생각을 좀 달리 해보시면 어떨까요??

    시절이 변해가며 많은 것이 편리해지고 있지만 편리하게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이 결코 예전 사람들보다 행복해졌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편함에 적응할수록 삶의 선택지는 더욱 좁아지고 고생에 적응할수록 삶의 선택지는 더욱 자유로워 집니다.
    고생을 할 수 있는 자와 고생을 할 수 없는 자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갖고 싶은 물건을 부모님께 말해서 선물받은 자와 열심히 일하고 모은 돈으로 드디어 결제하여 구매한 자의 만족도는 어떨까요??

    설령 둘 다 똑같이 만족했다고 해도 두 사람이 받았을 자극들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 회원레벨정액양많아 11일 전   
    총.균.쇠 책 보면 아시아에서 버스운전하고 돈버는것보다 미국에서 버스운전하는게 더 수월하게 돈번다고 하죠

    이런 측면에선 같은 노력도 좀더 쉽게 할 수있는 장소는 나라에 따라 틀리다죠 ..
  • 회원레벨야호~! 12일 전   
    사회적 약자니 운운하는 것도 결국 타인의 노력으로 사회의 평균이 올라갔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가 된 것입니다. 몇십년 전만 봐도 전국민 대부분이 그냥 약자였어요. 투덜될 시간에 좀더 열심히 삽시다. 사회가 나에게 뭘 해 줬냐고 외치기 전에 넌 사회 평균 이상의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극단적 평등을 주장해봐야 결론은 행복한 복지사회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하향평준화 아니면, 분열이 극에 달해서 결국 배제되는 경우 밖에 안 생길듯 하네요
    답글 1 0 4
    • 회원레벨그럼그럼 12일 전   
      사회적 약자의 개념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거나 오용하고 계신 거 같아요. 사회적 약자란 항상 같은 집단, 같은 시대를 비교해야 합니다. 본인이 말한 건 사회적 약자가 아니에요.

      과거보다 장애인인권이 올라갔다고 우리가 이를 등한시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복지이론에 가장 기초적인 게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계단이면 될 것을 휠체어를 위해 경사로를 만드는 것. 이게 평등이에요. 똑같이 계단으로 오르라는게 아니라.

      사회적 기여로 가치가 매겨진다는 건 전체주의적 시각일 뿐더러 위험한 사상입니다. 그리고 평등을 추구한다고 분열과 하향평준화가 된다는 건 근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상상일 뿐 어불성설인 거 같아요.
  • 회원레벨그럼그럼 13일 전   
    현대 한국 사회에서 공정이라는 미명하에 능력주의 = 평등이 되어버린 거 같아요. 기회의 평등은 절대 평등으로 갈 수 없는데... 외국의 시선에서 볼 때 지금 한국사회의 능력주의가 얼마나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이 되는지... 씁쓸하네요.

    1만큼 잃어버려도 100만큼 생각하고, 100을 가지고 있어도 1만큼 생각하는 현대에서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10분의 1만큼이라도 가진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텐데...

    말씀하신 부분이 마이클 샌델의 이론과 상통해 좀 더 공감이 가는 거 같습니다. 생각하게 하는 잡담 감사드려요
  • 회원레벨다이스키다요 13일 전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나느냐가 가장 중요한 시대입니다.

    선진국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구요.

    태어났을때부터 물고 있는 수저가 다르면

    출발선 자체가 다른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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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레벨 아마이미츠 13일 전   
    저도 예전에 대학다닐때부터 친구들은 업소가는데.. 저는 돈이 없어서 못가서 처음 불공평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회원레벨av여신미루 13일 전   
    돈이 짱이죠 머....돈 많으면 오히려 불행하다 이런거 다 개소리같음...
  • 회원레벨Akakjsㅣ 13일 전   
    잘 알고있네요 어쩔수없어요 그래도 조금씩조금씩 성장하다보면 결실은 보이게될거예여 ㅎㅎ
  • 회원레벨아오조라히카리 13일 전   
    평소에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가봐요
    답글 5 4 1
    • 회원레벨힘히하 13일 전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지셨나요?
    • 회원레벨아오조라히카리 13일 전   
      같은 대학생임에도
      선진국에서 온 친구들은 돈 걱정없이 자유롭게 즐기면서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반면에
      후진국에서 온 친구들은 유학이 주 목적이라기 보다 결국엔 한국에서의 생존이 목적이기 때문에
      일을 해야합니다.
      아직까지 제가 20대라 그렇긴 하지만 명문대 졸업한 집안 가난한 친구보다 집안 빵빵한 친구들이 삶의 수준이 월등히 높은 것 같아요.

      물론 가난이 절대 핑계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부자를 증오해서도 절대 안되겠구요.

      그냥 주변에 저보다 훨씬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습을 보고
      놀고 먹고 있는 저에 대한 자괴감이랄까요.
    • 회원레벨힘히하 13일 전   
      아 그렇게 느껴졌나 보군요.

      저는 제가 저 친구들에 비해 운이 좋아서 편하게 살고 있다는 그런 글을 쓴 건데 ..

      뭐 자존감이 높은 것 같지는 않긴 해요 ㅋㅋ
    • 회원레벨아오조라히카리 13일 전   
      Viva 청춘 :D

      파이팅입니다!
    • 회원레벨힘히하 13일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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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레벨336ABC 13일 전   
    인생은 불공평의 연속입니다
    그렇기에 AV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녀들도 많겠죠... 그러니 고민하지 마시고 딸이나 잡읍시다.
  • 회원레벨시로미네미우 13일 전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건 당연한 일이죠 뭐...
  • 회원레벨구라언라 13일 전   
    어이 김씨 입닫고 딸이나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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