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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키 모에: 내가 AV배우가 된 이유

작성자: 회원레벨 삼마천 작성일: 2019-06-16 조회수: 5,490 댓글: 8

5,490 8 9 삼마천 123일 전





1995년 12월 4일 히로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께선 제가 태어났을 적부터 집안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요리, 청소, 여동생을 돌보는 일은 오로지 제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밥을 짓기 시작해, 초등학생이 되자 모든 가사를 제가 맡게 되었어요.

부모님 두 분은 서로 사이가 좋질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밖에서 다른 여자와 놀아나고 그 얘길 가족들 앞에서 했습니다.

그게 일상이었습니다.
당연한 줄 알았어요.
이런 게 콩가루 집안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는 아무런 얘기도 없이 갑자기 사라졌고,
두번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셨습니다.








엄마는 자살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경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수백 km나 떨어진 지방의 풍속업소로 흘러들어가서
호적이 없다보니 집을 빌리지 못하고 업소 주인 집에서 거주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목을 맸습니다.

외할머니가 유품을 정리하러 가셨습니다.
일기장이 나왔는데 무척이나 힘들어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죽기 전 일기에는 지그재그나 빙글빙글 낙서에 죽고 싶다는 문자가 쓰여 있었어요.
아무래도 풍속점에서 진짜 정신붕괴가 오신 것 같았습니다.


연락을 받고 놀랐지만 "아 죽었구나"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자란 환경이 엉망이라는 걸 깨닫게 된 건 남친을 사귀면서부터였습니다.

고1 때 처음으로 남자친구란 게 생겼어요.
남자친구의 집은 정말이지 따뜻한 가정이었어요.
다른 평범한 집들은 어떻게 평범하게 살고 있는지를 처음으로 알게 됐어요.

여태껏 모범생으로 착실하게 살아온 저 자신이 바보가 된 것 같았어요.

공부는 그럭저럭 잘 하던 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갸루나 노는 여자들(チャラチャラした女子)을 동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인간이라 그렇게 될 순 없었어요. 생긴 것도 어중간하고...
상식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 자제력이 강해서 나쁜 짓을 할 줄도 몰랐어요.
그것이 큰 컴플렉스.

그래서 좀 반항하는 마음이랄까...
엄청나게 섹스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대학 2년까지 사귀었습니다.

남친은 참 성실한 남자였지만,
제가 섹스 프렌드에게 잠깐 미쳐버리는 바람에 헤어졌습니다.
4년 넘게 사귀었던,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렸습니다.

남친과 헤어지고 나선 끊임없이 섹파(セフレ)를 만들었습니다.
단지 섹스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모범생 컴플렉스를 깨고 싶다는 반항심이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와중에 AV여배우가 됐어요.

제가 스스로 응모했어요.
"섹스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란 생각이랄까, 정말 가벼운 기분으로요.

졸업하고 나서도 구직활동은 하지 않고 어설프게 고민해봤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좋은 건 섹스하고 있을 때일 뿐이니깐
계속해서 섹스 상대를 찾게 되더라구요.
섹스할 땐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깐 좋아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AV 배우 4년차가 됐습니다.

여전히 컴플렉스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어요.
가끔 힘들 때도 있습니다...




  • 회원레벨이끄명 122일 전
    집안 자체가 바람끼가 흐르니 딸도 이쪽으로 자연스럽게 발을 디디지..
  • 회원레벨AV16년차 122일 전
    AV는 작품으로 말해야죠.

    봤는데, 섹스 좋아하는 거는 맞네요.
    중년남성들꺼도 빨고, 빠는 거 졸라 좋아합니다.
    근데 섹스씬 때 데시벨 높은 찡찡댐 ㄷㄷ하네요
    그것도 입을 위아래로 잔뜩 벌려서

    이런 연기력으로는 평범한 작품은 힘들겠고
    하드한 쪽으로 굴러야겠네요.
    답글 1 1 0
    • 회원레벨삼마천 122일 전 신고
      연기력이 좋지는 못하군요 ㅠ
  • 회원레벨하와와여고생 122일 전
    개년이네 남친 몰래 섹파 만들어서 놀고.
  • 회원레벨일본조아 122일 전
    사연이 참 씁쓸합니다 ㅜㅜ
  • AVDBS 122일 전
    추천 5회 달성, 삼마천님에게 5포인트 적립
  • 회원레벨AV-MAN 123일 전
    읽고나니 좀 슬프네요ㅎ
  • 회원레벨다태호 123일 전
    이건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선발대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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