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 > 기타

허니팝콘 후기입니다

(접기)

회원레벨거세된똥개게시글 보기 작성: 19.07.08 15:46 조회: 4,588 댓글: 15

4,588 12 15 회원레벨거세된똥개게시글 보기 4년 전

내용 : 

 송종국 선수는 2002년때 아스날 이적썰을 여태 못 풀다가 최근에 풀었듯이 남준재 김호남 트레이드에 대한 남준재선수 입장도 오래 걸릴거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 기회조차 없을지도 모르겠죠...

남준재로 속앓이할때 뭐라도 했었어야했네요. 그래서 눈에 보인게 허니팝콘이었습니다
20190705_185349.jpg
8시로 알고있던 쇼케이스였지만 네이버 실시간검색에서 6시~6시 반까지 줄세우고 그 다음은 얄짤없단 소리를 듣고 허겁지겁 나왔습니다. 사실 본인은 아직까지 미카미 유야쨩의 AV을 찾아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유야쨩이 자기 돈 때려박으면서까지 하고자하는 일이고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까지 하는 일이기에 과연 뭐길래하는 생각에 가보았습니다.

죽는 날까지 연예인 쫒아다닐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뭐 쉽게 깨지네요.

20190705_190315.jpg

6시부터 6시반까지 줄 세운후 번호표 주고 시간되면 다시 오라면서 줄이 해체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나는건 여기 오는게 그런지 더워뒤지겠는데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하고 온 친구들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분이 자기 인증샷좀 요청해서 찍어드리긴 했습니다만 모자 뒤집어쓰고 마스크로 얼굴 가리셨는데 인증이 될라나싶었네요...인증이라기보단 주작이 될거같았어요.

또 기억나는건 대기줄이 해체되고 할게 너무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편의점에 들어가서 마실거 위주로 구매하셨는데 캔맥주 비율이 높았네요. 저도 혼자라던가 편의점에서 캔맥주사서 먹을 일이 축구장 외에는 없으나 분위기에 휩쓸려 캔맥주를 사먹었단거정도...

20190705_190541.jpg
질문들 모아서 추첨한다는데 사실 영상 하나 못본 분에 대해 궁금하다기보단 힘내세요라는 말밖에 생각나는게 없었군요. 저기에 제 질문은 없었는데 나중에 허니팝콘의 향후 일정을 집요하게 물어보신 분이 계셨네요. 그때는 아이고 아저씨 기자에요? 이러다가 지금 생각하니 그럴수도있겠다 싶었네요.

20190705_194353.jpg
아마 이 응원소품도 유야쨩이 사비 털어서 만든거겠죠? ㅠㅠ

20190705_194356.jpg
20190705_195917_HDR.jpg
20190705_203600_HDR.jpg

20190705_200937_HDR.jpg
슬프게도 사진을 찍다 말았습니다. 이거 찍다보니까 유야쨩이 내가 있는쪽을 보는데 본인은 허니팝콘을 본게 아니라 핸드폰 화면에 비친 모습을 본거더라구요...실물을 보는게 더 나은거같아 사진은 찍다 말았습니다. 멤버에 대해 생각하면 제일 왼쪽에 있는 나코씨가 기럭지가 제일 좋아서인지 머리색때문인지 제일 눈에 띄었다. 제일 오른쪽에 있던 사라씨가 본인이 있던 쪽이라 그런지 잘 보였는데 레알 슬렌더다 싶을정도?





ㄹㅇ 결론 : 남준재고 개리그고 다 필요없었다.




이 글은 펨코(파이즈리가 본인임)와 여기 두군데에 작성하였습니다
======================================================================
건전한 성인정보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노출수위의 사진 및 동영상 링크는 음란물 유포죄가 될 수 있으니 수위조절 부탁드립니다
======================================================================
 
  • 추천 10회 달성, 거세된똥개님에게 10포인트 적립
  • 공식적으론 아이돌 쇼케이스였는데... 팬미이나 사인회 같은 거랑은 느낌이 다른가요? 팬들은 얼마나 왔나요?
    답글 1
    •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행사는 머리털나고 처음이다보니 비교라는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팬들수는 정확치는 않으나 38번인 제가 초중반이었으니 100은 넘었을거라 생각해요
  • 회원레벨삼마천 4년 전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점점 허팝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좋네요
    답글 1
  • 회원레벨하와와여고생 4년 전
    전에도 av배우라고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 최근 반일분위기가 팽배해져서 더 빡세겠네요. 타이밍이 참..
    답글 1
    • 그래서 가게 됬습죠...
      귀여운 여자아이가 뭇매 쳐맞을거같으니 적어도 응원하자식? ㅎㅎ
  • 추천 5회 달성, 거세된똥개님에게 5포인트 적립
  • 회원레벨q2 4년 전
    펨-하
    답글 1
  • 인천팬분이신가여 반갑습니다ㅋㅋㅋ저는 인천은 아니고 수원팬입니다 ㅠㅠ
    답글 1
  • 저 역시 연예인 보러 한번도 안가봤는데...
    요즘 들어 이런데 한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셨어요? 주변에 친한 친구가 있다면 권하실만 한가요?
    현장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답글 2
    • 회원레벨q2 4년 전
      현장분위기는 중간에 본문에 나온 스케쥴 집착남을 비롯하여 혼모노가 가끔 튀어나오는걸 빼면 그냥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 음...저도 사실 처음 간거라 어드바이스할 입장은 아직 못되는거같아요 ㅎㅎ